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병대장과 성녀 (문단 편집) == 개변된 역사 == * '''[[프랑스 왕국]]''' → '''[[갈리아]] 왕국''' → '''[[서로마 제국]]''' * 주인공과 잔이 부르고뉴에 가담하면서 오를레앙은 함락당하고[* 원래 역사에서 잔 다르크와 함께 싸웠던 [[라 이르]]는 적이 되어서 오를레앙 함락 당시에 전사한다. 개변된 역사에 오를레앙 함락이 1428년쯤이니 15년이나 빨리 죽고 말았다.], [[샤를 7세|도핑 샤를]]이 포로로 잡히면서 [[프랑스 왕국]]과 [[발루아 왕조]]는 멸망한다. 그리고 [[파리(프랑스)|파리]]는 이름이 바뀌어 루테시아[* 파리의 옛이름 [[루테티아]]와는 다른 것 같지만 그냥 발음상의 문제일 수도 있다.]가 된다.[* 마치 [[국민정부]]시절 베이징이 베이핑이 된 것 같이 말이다. 단 이건 상술한 [[베이징]]의 사례처럼 상황에 따라 원이름으로 복귀할 수도 있다. 외전에서 결국 다시 바뀌지 않고 유지되었다.] * 다만 몇몇 세력이 살아남았는데, 칭왕했던 부르고뉴가 멸망한 후 살아남은 황금양모 기사단, 그리고 샤를 7세의 아버지 샤를 6세가 창설한 황금태양 기사단[* 실존했던 기사단으로, 원 역사에서는 오래가지 못하고 해산되었다, 작가는 이들의 이름을 가지고 [[금태양]](=금발 태닝 양아치) 드립을 쳤고, 댓글들 역시 NTR 관련 개드립으로 도배되었다....]이 숙청된 귀족들과 연계해 반란을 준비하다가 이 정보를 입수한 잉글랜드의 호국경 월리엄이 포로로 잡힌 구 프랑스 귀족들을 고문해 가면서 얻어낸 정보로 갈리아와의 종전 협상을 위한 대금이 된다..... 결국 괴멸되고, 이들이 모나코에서 보호하고 있던 루이 왕자는 도주했다가 생포되었지만, 회유의 일환으로 갈리아의 궁정백이 된다. * '''옥시타니 왕조의 탄생''' 주인공과 잔 다르크를 시조로 하는 옥시타니 왕조가 탄생해 프랑스령을 재정복하고 이탈리아와 저지대까지 진출하며 서유럽의 패권자로 군림하게 된다, 다만 갈리아 왕국이 프랑스의 직계 계승자는 아닌데, 프랑스 왕위는 잉글랜드 왕위로 넘어갔기 때문, 따라서 프랑스 왕국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소련|실효지배하고 있는 영토가 없을 뿐]]. * '''왕국 근위대''' [[예니체리]]와 [[프랑스 제국 근위대]]를 섞어 놓은 듯한 형태의 부대로, 공식적으로는 기사수도회 형식을 띈 친위부대다, 편제는 대부분 나폴레옹 전쟁기의 프랑스 제국 근위대에서 이름만 바꾼 수준, 심지어 근위함대라 불리는 자체적인 해군도 보유하고 있으며, 고참 근위대에 해당하는 왕실 근위대는 아예 군기로 왕실의 문장기를 사용하며 사령관 역시 국왕이 겸임하도록 되어 있다. 선발 방식은 고아들을 모아들인 다음 맹훈련과 세뇌에 가까운 교육을 시켜서 왕실을 위해서는 목숨을 기꺼이 내놓을 수 있을 정도의 정예병을 만드는 것. 그 시초는 잔 다르크가 후스 전쟁에서 발생한 고아들을 불쌍히 여겨 거두자 주인공이 이들을 밥값을 하게 만들겠다면서 군사훈련을 시켜 근위대로 길러낸 것에서 유래하였으며, 작중 시점에서는 보헤미아에서 거두어진 고아들이 성장해서 현장에서 구르고 있다고 한다. 3개 근위대의 상징은 각각 고참 근위대에 해당하는 왕실 근위대의 경우 왕실기, 중견 근위대에 해당하는 국가근위대는 물망초, 청년 근위대의 경우는 불명이다, 이 시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머스킷을 실전운용하며, 강선 머스킷+로렌츠 탄 조합을 사용하는 샤프슈터 부대도 운용하는 등 전 세계에서 최강의 군사집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후 외전에 따르면 '넵튠'이라 불리는 초기의 해병대 같은 참수 작전 전문 팀까지 운영하게 되며 아군일 때는 최후의 보루, 적군일 때는 사신과 같은 존재로 불리게 된다. 중국과 영국이 벌이는 전쟁[* 영국이 상대적으로 많은 식민지를 얻지 못한 상황에서 중국의 절반(명)을 먹기 위해 '''한반도+인도'''라는 빅 딜을 서로마 제국에 걸었다. 어차피 서로마 입장에서는 한반도는 성지와 같으니 반드시 먹어야 할 땅이니 거기에 인도를 얹어 주는 것으로 명나라에 장비를 팔고 있던 서로마의 개입을 떼 내는데 성공하면서 전쟁이 일어난다.]에서 영국군 사령관이 제국 근위대가 참가한다는 말만 듣고 이 전쟁을 이겼다고 무릎을 칠 정도. * '''[[머스킷]]''' 주인공에 의해 시대를 앞서 탄생했다, 처음에는 모든 머스킷에 강선을 파는 삽질을 하다가 잔이 굳이 그게 필요하냐는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답해주기 위해 실사격을 하다가 의외로 강선 없는 머스킷의 성능도 그럭저럭 쓸만하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 무강선총을 대량양산해 근위대에 지급하고, 강선총은 샤프슈터 부대에 소량만 지급하고 있다. 여담으로 이 사건은 상명하복 제도의 문제점을[* 강선을 파느라 생산이 지연되는데도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한 사람이 잔 다르크 혼자였다.] 깨닫고 주인공이 참모부의 설치를 추진하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최근화에서는 타국에서도 자체적으로 머스킷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성능은 조잡할지언정 갈리아 내에서도 경계할 수준은 되는 듯.[* 원 역사에도 머스킷은 비슷한 시기에 개발되었다. 다만 보수적인 군 특성상 검증되지 않은 신무기를 채용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일 뿐인데 여긴 머스킷 사용의 성공사례가 눈앞에 떡하니 있는 만큼 검증을 따로 거칠 필요가 없어져서 급속히 확산중일 뿐이다.] 참고로 총검(바이요넷)도 원역사처럼 프랑스 지역인 갈리아에서 개발되어 장착,다만 새로운 무기라 잘 모르는 사람 눈에는 신형 장창처럼 보이는 모양, 맘루크의 술탄도 처음 볼때 총검단 머스킷을 알아보지 총이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 '''참모본부''' 각 부대를 이끌기 위한 참모진이 포진하는 프로이센식 체계로, 주인공은 건전한 비판과 토론의 장이 열리기를 바라며 이를 설치했지만, 상급자에게 이의를 제기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낀 참모들이 너무 소극적으로 나오는 탓에 실전 상황에서는 주인공이나 잔 다르크 둘이서 자기들끼리 싸우는 경우가 많다...... * '''[[함포]]''' 갈리아 해군의 [[황금함대]]를[* 이름의 모티브는 프로토스의 [[황금함대]]에서 따온 것이 맞으며 주인공이 농담삼아 말한 것이 별명으로 굳어졌다고 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실제로 황금함대라고 지칭되는 상설 편제는 없으며, 근위함대를 포함한 2개 이상의 함대가 연합했을 때 해당 TF를 황금함대라고 지칭한다고 한다, 다만 갈리아의 해군 전력 그 자체를 지칭하는 대명사로도 쓰인다고 한다.] 시작으로 전 세계에 퍼져나간 무기체계다, 작중에서 여러 모습을 보이는데, 포격으로 적 함대를 작살내고 함포사격으로 주인공을 위기에 빠트리기도 하지만, 베네치아 해군이 갤리선에 공성포 체급의 물건을 실었다가 한 발 쏘고 그대로 뒤집어지는 등 함포라는 개념이 아직 정립되지 않은 시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야포]]''' 갈리아 군이 장창방진을 뚫기 위해 사석포를 장창방진에 퍼부어 적들의 기세를 꺾고 장창방진을 붕괴시킨 것에서 시작해 전 유럽 군대에 필수품으로 퍼져나간 신병기, 갈리아는 현재 전 유럽에서 가장 진보된 화포를 가지고 있으며, 유럽권은 물론이고 이슬람권에서도 정보를 빼내려고 했으나 포섭 자체도 어려웠고, 포섭된 장인 한 명이 오밤중에 와인에 취해 센 강변을 걷다가 물에 빠져서 알 수 없는 멍과 상처 자국들과 함께 익사한 채 강변에서 발견되기도 했다고 한다. * '''정보부''' 사실상의 왕실 비밀경찰으로, 관료들과 장인들, 국내 불만 세력의 감시와 암살 등 비밀경찰 임무가 국내에서의 활동이며, 상인 등으로 위장해 비공식적 외교 접촉을 시도하거나 정보를 수집하는 등의 임무를 국외에서 수행히기도 한다, 외국에 포섭되어 군사기밀을 유출하려 시도하던 기술자를 암살한 것도 이들로 추정된다. * '''무역 연맹''' 갈리아, 아라곤, 저지대, 이탈리아 도시국가들, 한자동맹을 비롯한 수많은 세력들이 가입한 무역동맹, 일종의 관세동맹이자 어느 정도 군사동맹의 성격도 띄고 있다고 한다, 신성로마제국의 유대인들을 비롯해 상인, 자유도시, 길드들을 움직일 수 있다는 듯. * '''아르켄시스 법''' 갈리아 내에서 남편은 아내의 영지나 작위를 통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으며, 남편의 부재시, 또는 동의 하에 아내 역시 남편의 작위와 영지에 대해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는 법령, 기존 중세 유럽에서는 아내의 작위는 남편도 가진 것으로 간주하는 법령이 잉글랜드 등에 존재했는데, 이 법을 반대쪽으로도 기능하도록 고친 것이라고 한다. 작중에선 이 법에 근거해서 잔이 유사시 전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즉 단순히 왕비로서가 아니라 공동왕 수준의 권력을 행사하는 것. * '''무역업의 발달''' 육로 및 해로를 통한 교역이 발달했으며, 양잠 산업 등이 성공해 갈리아에 막대한 재정수입을 안겨주고 있다, 다만 양잠은 왕실에서 독점하고 있다고. * '''[[서로마 제국]] 재건''' [[476년]] 멸망한 이래로 [[제3 로마|수 많은 세력들이 숱하게 시도하나]] 끝내 성공하지 못한 서로마를 약 천년만에 재건한 것이다. 서로마 제위는 본디 공석일시 전통적으로 같은 로마인 [[동로마]] 황제가 수여하는 것으로써 적법한 권한이 없던 [[교황]]으로부터 수여받은 [[샤를마뉴]]의 [[프랑크 왕국|프랑크제국]]/[[신성로마제국]]이나 단순히 영토만 근접하고 아무도 인정 안 해주던 [[나폴레옹]]의 [[프랑스 제1제국|프랑스제국]]과는 다르게 [[콘스탄티노스 11세|동로마 황제]]의 승인과 함께 황실결혼동맹으로 정통성을 가지게 되었고 영토도 정복전쟁이나 결혼동맹 등으로 직간접적으로 [[브리타니아]] 일대를 제외한 구 서로마 제국 영토의 대부분에 영향력을 미치며 더 나아가 신대륙에도 미치고 있다. 17세기에는 아예 철갑함을 끌고다니며 원 역사의 영국+프랑스 등등마냥 사방군데에 모조리 깃발을 꽃으며 제국주의를 하고 있다. 다만 원숭이라며 인종차별성 발언을 하는 부장을 제독이 불경죄라며 친히 갈구는 걸 보면 인종차별은 훨씬 덜한 듯. 작중에서는 불신자와 기독교도와의 차별은 있을 수 있지만 인종에 따라 차별하는 건 해석에 따라 황실에 대한 불경죄에 해당한다. 21세기 기준 서로마 제국은 북미 대륙, 인도, 페르시아, 사하라 북쪽 북아프리카 전역, 중동 전역, 아나톨리아부터 프랑스, 이베리아 반도에 걸친 초강대국으로 군림하고 있다, 본래 서로마제국, 아라곤, 오스트리아 등등의 동군연합이었지만 1600년대에 이 모든 작위를 하나로 합쳐 로마의 황제이자 주권자라는 칭호로 통합했다. 교황령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단 21세기에도 수도는 여전히 루테시아다. * '''잉글랜드 왕국''' * '''[[장미전쟁]]의 조기 격발''' 배드포드 공작 존의 견제로 인해 제대로 된 인정을 받지 못한 요크 공작의 쿠데타로 적지 않은 귀족들이 사망했다, 여러모로 [[얼음과 불의 노래]]의 [[피의 결혼식]]을 오마주한--다만 작가는 정작 얼불노를 읽은 적이 없다고 한다, 다만 피의 결혼식에 대한 건 들어본 적 있다는 듯-- 것으로 보이는 이 쿠데타로 인해 엄청난 수의 귀족들이 살상당했고, 대가 끊긴 귀족들도 속출했다, 이 대참사의 주요 생존자는 배드포드 공작 존과 헨리 6세, 월리엄 백작과 요크 공작부인이 되자마자 첫날밤도 치르기 전에 남편이 죽어버린 요크 공작부인 세실리 요크 정도, 이후 이 사태는 장미전쟁의 조기격발로 이어진다. * '''신흥 귀족 세력의 부상''' 몇십 년 일찍 장미전쟁이 조기격발한 것과 함께 호국경 배드포드 공작 존이 패혈증으로 죽어버리면서 자신의 지위를 임시로 월리엄에게 위임하고, 결국 요크 공작의 누이와 헨리 6세의 결혼을 통해 전쟁을 중단하기로 협상이 되었다, 당연하지만 피의 결혼식이라는 대사건이 아직 기억에 생생한 탓에 결혼식 내내 귀족들 전원이 갑옷과 무기를 갖춘 채 식사를 했고, 결투도 몇 차례 벌어진 끝에 간신히 결혼식을 끝냈다. 그 과정에서 귀족들 다수가 사망하고, 전쟁에서 공적을 세운 평민 출신들과 용병들, 전쟁통에 떼돈을 벌어 작위를 산 상인들, 그리고 지방귀족들이 중앙 정계로 급부상한다. * '''[[랭커스터 가문]]의 왕위 유지'''[* 다만 현재 왕이 여왕인 만큼 다른 가문의 남성과 혼인하여 자식을 낳고 그 자식이 왕위를 이어갈 경우 새로운 왕조로 바뀐다고 볼 수도 있다. 결국 외전에서 [[튜더 왕조]]를 걸쳐 [[호엔촐레른 왕조]]로 바뀌었다.] 헨리 6세에게--친자 의혹은 있지만--[* 작중에서도 친자 의혹은 계속 제기되며, 엘리자베스의 발목을 잡는 문제로 계속 작용해왔다, 그러나 작가의 발언에 따르면 설정상 친자가 맞다!] 딸인 엘리자베스가 탄생, 후에 엘리자베스 1세[* 정확히는 그냥 엘리자베스이다. 후대에 [[엘리자베스 2세|같은 왕명을 가진 이]]가 즉위한다면 그때서야 엘리자베스 1세로 구분될 것이다.]로 즉위한다, 당연히 원 역사의 [[엘리자베스 1세]]와의 관계는 그저 먼 조상일 뿐 동일인물이 아니며, 애초에 혈통이 꼬일 대로 꼬인 현 상황에서 원 역사의 엘리자베스 1세는 탄생 자체가 불확실해졌다.... * '''의회정치의 시작''' 호국경 월리엄의 쿠데타와 이사벨 여왕의 축출 및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즉위와 함께 호국경에 실권이 넘어갔고, 어리석은 국왕의 장대한 삽질 때문에 환멸을 느낀 호국경 월리엄은 귀족들을 중심으로 한 의회정치를 시작한다, 다만 의회도 무능하기 짝이 없는 건 마찬가지였고(...) 결과적으로 엘리자베스 1세는 의회를 무력화하기 위한 정치공작을 호국경이 자리를 비운 동안 펼치고 있다, 장기적으로 볼 때 잉글랜드는 전제군주정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은 편. * '''[[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왕국|스코틀랜드, 아일랜드의 병합]]''' 장미전쟁 와중에 스코틀랜드의 왕 제임스 1세는 잉글랜드가 내전을 벌이는 동안 영토를 넓히기 위해 선전포고 후 남진을 시도했으나 결과적으로 박살나고, 호국경 네빌 백작이 지휘하는 잉글랜드군에게 수도까지 털려버려 결국 산맥 속으로 도피했다가 끝끝내 패배하고 합병당한다, 아일랜드는 내전 중인 잉글랜드의 양 세력 모두에게 간을 보았으나 주제를 파악 못하고 잉글랜드 왕실과의 혼인을 요구하는 등 무리한 요구를 남발한 끝에 이사벨 여왕의 명령을 받은 잉글랜드군에게 처참히 짓밟히고 잉글랜드의 일부로 강제병합당한다. 다만 전개에 따라 독립의 여지가 없는 건 아닌데, 현재 스코틀랜드에서는 호국경 월리엄이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어 또 다른 내전이 발발하고 질질 끌리게 된다면 호국경이 스코틀랜드를 가지고 독립해서 칭왕할 가능성도 꽤 높다고 언급된다, 이 경우는 왕조만 바뀐 채 스코틀랜드는 존속하게 되는 셈. 17세기에 오면 동화가 상당히 진행되었는데, 잉글랜드는 경제적 주도권을,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는 군사적 주도권을 갖는다. 정확히는 아일랜드인들이 군대에 입대하면서 해군의 상당수를 아일랜드계가 차지했고[* 해군사관학교도 아일랜드에 있다] 스코틀랜드 클랜들을 용병으로 쓰던 것이 정착하면서 아예 육군 병력을 스코틀랜드에서만 뽑아쓰는 등[* 단 잉글랜드인이나 아일랜드인들이 육군에, 스코틀랜드인이나 잉글랜드인이 해군에 지원하는 걸 제도적으로 막아놓은 건 아닌 듯 싶다. 다만 아일랜드 남자는 배에 태우고 스코틀랜드 남자는 총을 든다는 이야기가 있는 걸 보면 아일랜드나 스코틀랜드 남자면 복무부적격자가 아니면 다 입대하는 듯. 일찍 열린 제국주의 시대로 식민지 쟁탈전이 빈번하고 워낙 식민지가 넓기에 병력 수요도 많은 듯하다, 작중에서도 내각에서 식민지 통제를 할 병력이 부족하다고 징징대기도 하고.] 덕분에 원 역사와 달라진 점으로는 아일랜드 대기근이 원천봉쇄되었다. 왜냐면 아일랜드 기근이 일어날 만큼 수탈을 하지도 못하게 되었거니와 원 역사처럼 보이지 않는 손 운운하며 대처를 안 했다가는 해군이 쿠데타를 일으킬 가능성도 높다..... * '''인도 항로 개척''' 원 역사보다 일찍 대륙에서 쫓겨나고, 갈리아라는 강대국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접하게 되는 바람에 엘리자베스 여왕이 바다와 무역이 잉글랜드의 미래라면서 인도 항로 개척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선언한다. * '''호엔촐레른 왕조''' 완결 이후의 시점에서 튜더 왕조의 남계 후손이 단절되어 호엔촐레른 왕조와 빅토리아 여왕이 혼인동맹을 함으로써 브란덴부르크-잉글랜드 동군연합이 형성되었다. 그러나 얼마 안 가 사보이아 가문에 의해 브란덴부르크가 망하면서 브란덴부르크-튜더 왕조가 세워져 21세기에 이르렀다. 외전이 진행되는 17세기에는 완전한 스팀펑크 왕국이 되어 제국주의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일단 이 시점에서 산업혁명이 이미 일어나 기존의 사회질서가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나오며, 식민지 개척을 위해 외륜선을 끌고다니며 로마 제국의 화포 성능을 따라하겠다며 만든 증기 대포와 퍼거션 캡 머스킷, 증기 기관총 등등을 운용한다. 단 원 역사와 달리 식민지가 그다지 많지는 못한 편, 북미에는 얼씬도 못 하고 남미에서 폴란드와 동맹해 독일과 전쟁을 치르다가 패전해 남미의 모든 거점을 상실하는가 하면 바이에른과 호주와 뉴질랜드를 놓고 싸우다가 또 져서 뉴질랜드는 보존했지만 호주를 날려먹었다. 대신 동남아시아 전역과 말라카를 손에 넣었고, 인도에는 집적거리다가 로마군이 인도 정복을 개시하자 또 다시 꼬리를 말았다. 아프리카는 북아프리카는 로마가 본토로 삼고 남아프리카는 폴란드가 정복전쟁을 벌이는 중이라고. 결국 제대로 된 식민지가 없어서 중국에 눈독을 들이고, 로마와 협약을 맺어 장강 이남과 일본에 대한 권리를 보장받는다. 아무래도 여기서는 중국 남부가 원 역사의 인도 부왕령 포지션이 될 듯--그럼 일본은 뭐지? 남아공--. 여담으로 장강 이북은 [[표트르 대제]]가 이끄는 사마르 공국군의 공격을 당하고 있으며, 조선은 로마 제국에게 넘어간다.단 파촉 지역은 구체적인 논의가 없었는데 사마르 공국의 손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 '''[[신성로마제국]]''' * '''[[호엔촐레른 왕조]]의 대두''' 원 역사에서는 이제야 겨우 선제후 자리 하나 얻은 별 볼일 없는 가문이지만[* 물론 원역사에서는 [[프로이센 왕국]]을 거쳐 [[독일 제국]]으로 황제도 해먹는 가문이다. 다만 이 세계관에서는 어떻게 될지 미지수.] 작중에서는 갈리아의 후원을 받아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자리를 한 차례 가져갔다, 그러나 황제로 선출된 프리드리히 3세 황제가 노환과 스트레스로 급사한 후 호엔촐레른 파벌과 합스부르크 파벌로 갈라져 내전이 터진다, 크게 보자면 친 갈리아 파벌인 호엔촐레른 가문과 반 갈리아 파벌인 합스부르크 가문 간의 내전이지만 호엔촐레른 가문도 갈리아를 경계하고, 칼마르 동맹은 갈리아의 편인 뤼백 등의 한자동맹을 누르기 위해 합스부르크의 편에 서서 참전하며, [[프리드리히 3세(신성 로마 제국)|프리드리히 4세]]에게 이너오스트리아의 분할상속을 요구하다가 앙심을 품은 동생 알브레히트가 호엔촐레른에 붙어버리고, 교황청은 스위스 용병을 고용해 오스트리아를 치는 등 복잡한 관계. 결국 21세기 시점에서는 독일 내 모든 영토를 상실했지만 어찌어찌 잉글랜드의 왕관을 얻어서 현재는 영국 왕실이 되어 있다. 원 역사를 생각하면 흠많무. * '''[[면죄부]]와 [[종교개혁]]''' 교황청이 엄청난 지출을 감당하기 위해 원 역사보다 더 심하게 면죄부를 퍼부었고, 성직 선제후들이 면죄부를 판매하다가 실언을 하는 사태가 터지면서 교황청 내부에서까지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교황청과 대립하는 합스부르크 가문이 움직여 이를 비난할 사령탑을 세우고 그들을 지지함으로써 교황청의 힘을 빼놓아 내전을 완전히 종식시키려는 시도를 진행하려고 한다, 다만 이에 대한 후폭풍까지 예측하지는 못했는데, 문자 그대로 핵무기가 있는데 그걸 쓸 필요도 없고 후폭풍을 제어하지 못한다고 판단한 주인공이 사용하기 주저하는 카드를 합스부르크 가문은 핵무기가 단순히 강력한 폭탄 정도라고 알고 있기에 부담 없이 사용하려고 한다는 수준. 이로 인해 종교전쟁까지 일어났고 종전 후에는 각국에서 면죄부 사태와 같은 재발방지를 요구해 뉘른베르크 공의회가 열려 강도높은 개혁조치가 이뤄진다. * '''종교전쟁''' 종교개혁으로 인해 정세가 급변해 패권이 위협받을 것을 우려한 갈리아와 합스부르크를 견제하고자 하는 바이에른이 주축이 되어 신성로마제국을 침공한다. 합스부르크는 칼마르 동맹으로 하여금 저지대를 통해 루테시아를 포위해 협상을 하길 원하지만 주인공의 딸이 역습을 가하면서 실패한다. 그리고 갈리아는 오스트리아로 쳐들어가 빈을 함락시킴으로써 전쟁을 종결시킨다. 종전 협정에서 갈리아에게 라인강 서단을 뺏기지만 한쪽이 너무 우세해서 통일되는 일이 없도록 균형을 맞춰지게 된다. * '''[[중상주의]] 대두''' 오랜 내전과 갈리아 왕국의 화포 기술 땜에 신성로마 영주들이 유대인들의 돈을 빌리거나, 영지의 군사력이 약해 용병들을 자주 고용해서, 자금 흐름이 원활해지는 바람에 힘의 척도가 자금력과 연관되어 버리게 됨. * '''[[라인 동맹]] 조기 형성''' 내전과 종교전쟁으로 인해 합스부르크 가문, 호엔츨레론 가문, 바이에른 으로 삼등분 됐다가, 영국이 하노버의 선제후직을 받고, 갈리아가 내부에 괴뢰국으로 뷔르템베르크 백국을 선제후로 세우고, 카넨넬보젠 가문의 수장을 사보이 공작이 차지하도록 술수를 부렸다. 현재 신성로마제국은 사실 이름뿐이고, 주인공 쟝 1세가 후대의 나폴레옹이 한 일처럼 신성로마제국을 축소 분해시켰다. 21세기의 신성로마제국은 두 동강이 난 상태로, 7대 선제후 중 합스부르크는 영토가 서로마 제국에 흡수, 마지막 후손인 마리아 테레지아가 황후가 되면서 단절되었고 호엔촐레른 가문과 튜더 가문은 전쟁에서 패배하며 독일 내 모든 영토를 상실. 작센 가문은 남계후손이 단절되며 사보이아와 동군연합으로 통합되었고 뷔르템베르크 백국 역시 남계 후손이 단절되며 혼인 동맹을 통해 사보이아와 동군연합함에 따라 독일 내 최대 세력이 된 사보이아 가문은 독일 왕국을 선언하고 바이에른과의 전쟁을 치열하게 벌였지만 끝내 결판을 못 낸 걸로 묘사된다. 다만 현재까지 사보이아 가문이 이어지고 있는지 아니면 폐절하고 다른 가문이 왕위를 이어가는지는 불명. * '''[[아라곤 왕국]]''' * '''[[테르시오]] 상비군 창설''' 알폰소 5세는 약탈해 온 대량의 재화와 왕권을 이용해 갈리아의 근위대 편제를 본따 상비군을 만든다, 다만 머스킷을 만들 기술이 없어서 테르시오에 본래 있어야 할 머스킷은 석궁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최근에는 내구도와 성능을 [[다운그레이드]]한 머스킷을--다운그레이드했다고 말 안 하고-- 갈리아에서 비싸게 구매해서 직속부대 몇 개에 편제했다고 한다, 다만 아직 실전 경험은 없기에 알폰소 5세는 이들을 실전배치할 기회만 노리고 있는 듯, 그 결과로 현재 카스티야-레온과 포르투갈 양자 모두가 아라곤을 두려워하고 있다. * '''[[레콩키스타]]의 [[나스르 왕조#s-2.5|조기종결]]''' 알폰소 5세가 베네치아에서 약탈한 재화로 군대를 강화하여 원역사 보다 더 빠르게 아라곤 왕국이 독자적으로 그라나다를 탈환, 카스티야-레온의 만류도 소용 없이, 완전히 이베리아 반도의 패권을 장악하게 됨. * '''[[베네치아 공화국]]''' * '''공화국의 멸망과 도시 베네치아의 완전 소멸''' 주인공을 경계해 [[지기스문트]]를 움직여 피렌체를 공격하고, 십자군을 상대로도 방해하다가 타이밍을 잘못 잡아 사코 디 베네치아를 겪게 된다. 물론 베네치아도 십자군이 이기리라는 생각을 못하고 그런 행동을 한 것이었고 뒤늦게 십자군의 승리 소식을 듣고나서 부랴부랴 보급을 다시 보내려는 한편 전령을 되돌리려 했지만 이미 전령은 십자군에게 보급 중지사실을 알린 뒤였다. 결국 바티칸으로부터 공식 파문을 당하고 베네치아는 갈리아-아라곤-제노바-피렌체 연합에 철저히 약탈당한다. 현실의 [[사코 디 로마]]보다도 더 비참한데 베네치아의 모든 재물을 약탈하고 시민들도 모두 노예로 팔리거나 갈리아에게 인재로 납치되었으며, 도시 자체조차 모조리 건물을 철거하고 아드리아 해에 처박아 버려서 베네치아는 말 그대로 '''소멸했다.''' * '''[[오스만 베이국]]''' * '''[[바르나 전투|바르나 십자군]] 성공''' 베네치아가 무너지고 콘스탄티노스 역시 순조롭게 중부 그리스를 탈환하며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베네치아 식민지들을 모조리 장악하는 원역사보다 더 큰 성과를 얻는다. 반면 오스만 베이국은 갈리폴리와 에디르네를 빼앗기고 무라트마저 후냐디에게 입은 부상으로 세상을 떠나고 만다. * '''[[메흐메트 2세]] 빠른 즉위''' 무라트의 전사 후 재상인 찬다를르 할릴과 대립하면서 바닥에 떨어진 술탄의 권위를 되살리기 위해 로도스 섬과 크레타를 공격한다. * '''해군력 확충''' 제노바의 이간질로 베네치아의 잔존 세력과 오스만이 정면충돌하고, 이 과정에서 대패한 베네치아는 해군 전력 거의 전부를 상실한다, 이 과정에서 베네치아의 군함 대부분이 오스만의 손에 넘어가고, 적지 않은 수를 훈련 중 사고로 상실했지만 노예들로 군대를 확충하는 등 의욕적인 작전 끝에 상당한 규모의 해군 전력을 편성하게 되었다. * '''[[동로마 제국]]''' * 실제 역사와는 달리 바르나 십자군 등으로 인해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지키고 오히려 그리스 지역을 탈환하게 된다. 이후에는 아예 아나톨리아 탈환을 노리는 중. * '''[[폴란드-리투아니아]]''' * [[카지미에시 4세]]의 이른 즉위와 폴란드-리투아니아의 형성 * '''절대왕정 확립 시도''' 카지미에시 4세가 갈리아를 벤치마킹해 종교전쟁을 계기로 셰임의 힘을 약화시키고 절대왕정 수립을 노리고 있다는 묘사가 나온다. * [[모스크바 공국]], [[튜튼 기사단]], [[리보니아 검의 형제기사단]]에 대한 공격 * [[폴란드]] 제국 형성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를 포함해 우랄까지 닿는 광대한 영토를 보유하게 되었다. * '''[[조선]]''' * 로마제국에 합병 외전에서 주인공 쟝 1세가 자신이 고려인이라고 하는 바람에 한반도는 서로마 제국에게 언젠가는 돌아가야 할 고토가 되어, 사마르 공국이 청나라와 충돌하자, 당시 서로마 황제에게 지원을 요청해, 서로마판 해병대인 넵튠 기사단 200인을 지원차 보냈고, 조선 [[숙종(조선)]]시대에 강화도에 로마제국의 흑선이 등장했고, 빠른 기습에 왕실이 남쪽으로 피난하다, 운 없게도 넵튠기사단에게 잡혀 조선왕실은 몰락했다. 조선에는 로마 건국황제의 본관이 고려라 고려를 다시 부흥시킨다는 포고문을 내렸고, 대다수 백성들은 왕씨학살에 살아남은 후손이 이씨왕조에 복수를 하러 돌아왔다고 믿고 있다. * '''기타''' * '''[[상비군]]의 유행과 [[절대왕정]]의 대두''' 갈리아의 근위대를 시작으로 잉글랜드의 아이언사이즈 등 상비군이 속속 창설되고 잉글랜드, 갈리아, 아라곤 등에서 귀족들을 상비군과 금권으로 억누르고 절대적인 왕권이 행사되는 절대왕정이 현실화되었다. 동유럽에서는 [[폴란드-리투아니아]]의 [[카지미에시 4세]]가 절대왕권을 노리기 위해 모스크바 원정을 계획하는 중. * '''담배 금지령''' 신대륙에서 고추,감자와 같이 들어온 작물 중에 담배가 있었는데, 주인공이 담배를 싫어해서인지, 담배를 피우면 사형등과 같은 엄벌에 처하겠다고 칙령을 내림, 이는 담배를 마약으로 간주하기 때문[* 사실 금지가 실질적으로 불가능해서 각국 정부가 손을 놓고 있을 뿐, 담배는 마약이 '''맞다'''. 오히려 담배로 인해 죽는 사람 수를 감안하면 주인공은 상식적인 조치를 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주인공도 담배가 아편과도 같은 마약밀매 상품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